가족 그 유별난 감정
가족이란 나이와 내 상황에 따라 참 다양한 의미로 다가온다. 한없이 약한 어린시절 나에겐 울타리로 홀로서기의 초입인 사춘기에는 아직 미숙한 나의 울타리인 동시에 조금은 귀찮음 혹은 부끄러움으로 그리고 성인이 된 나의 가족은 첫 생명의 위대한 탄생을 시작으로 막연한 아련함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. 2일전 6살 딸이 입원하고 처음 영상통화를 했는데 통화말미에 내가 보고 싶다고 갑자기 울었다. 내가 보고 싶어 우는 누군가는 가족말곤 또 누가 있을까